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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곡란리, 경로잔치 및 화합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이주호 기자
  • 등록 2025-05-05 17:36:21
  • 수정 2025-05-05 18: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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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원주민과 전입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
  • - 마을 인구 증가… “포용과 단합으로 지속 성장하는 곡란리”

경산시 곡란리, 경로잔치 및 화합한마당 성황리에 개최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경로잔치 및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곡란리마을회관 제공)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5월 3일 ‘경로잔치 및 화합한마당’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원주민과 전입주민 등 230명이 참석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곡란리는 현재 150세대, 약 3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농촌 마을로, 이장 김영철 씨의 주도로 전입한 세대와 기존 세대 간의 포용과 이해를 바탕으로 마을 단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이장은 “이런 행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고 한 가족처럼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 발전과 인구 증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산시 곡란리, 경로잔치 및 화합한마당 성황리에 개최경로잔치무대에서 진행된 마술쇼 공연모습(사진 마을회관제공)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노래자랑과 다채로운 공연, 마술쇼 등으로 꾸며졌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참석한 주민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전입한 뒤 처음 이런 행사에 참여했는데, 따뜻하게 맞아주는 분위기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란리는 최근 도시와 다른 농촌과 달리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민들은 서로 협력하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행사를 통해 더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계획이다.

경산시 곡란리, 경로잔치 및 화합한마당 성황리에 개최경산새 용성면 곡란리 마을회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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