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숲놀이 체험을 하는 모습 (자료사진,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유아교육진흥원(원장 장윤정)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인성 발달을 돕기 위한 ‘2025년 어린이집 현장지원 인성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6월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운영하며,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함께하는 감성 인성교육을 주제로 ▲‘오감생태 숲놀이’와 ▲‘인성생태 그림책놀이’의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총 30회(각 15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오감생태 숲놀이’는 초례산, 대구박물관 숲, 함지근린공원, 앞산공원 큰골,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실외 놀이터 등 자연 환경에서 진행된다. 유아들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숲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자연친화적인 태도와 감성을 기르게 된다.

‘인성생태 그림책놀이’는 진흥원 내 ‘튼튼누리’ 공간에서 운영되며, 그림책을 매개로 한 생태예술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참가 대상은 대구 지역 어린이집 중 만 5세 학급 및 4~5세 혼합 학급이며, 단체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은 5월 12일(월) 오전 10시부터 16일(금) 오후 4시까지 대구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www.dge.go.kr/daegu-i) 또는 카카오톡 채널(대구유아교육진흥원)을 통해 가능하며, 각 회차는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